삼탄유원지 1박2일 캠핑!

안녕하세요 새색시입니다!
이번 주말은 캠핑을 다녀왔어요~
작년부터 여름 가을에 세번정도 캠핑을 다녀 왔었어요ㅎㅎㅎ
작년 가을 이후 올해엔 처음인 캠핑장은 바로 충주에 있는 삼탄유원지라는 야외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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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곳이에요!
단체로 야유회나 모임회같은것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희가족이 도착했을때도 이미 어느 회사에서 야유회를
오셔서 운동회같은걸 하고 있었어요!
뒷편엔 커다란 강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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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길도 있고 뷰도 엄청 좋답니다!!
풍경이 전부 그림같아요~!!
토요일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0시가 조금 안됫을때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바람하나 안불고 해쨍쨍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좀있을 태풍같은 비는 생각못하고....
짐을 옮긴뒤 자리를 잡고 텐트도 치고 애들과 신나게 연을 날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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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고 낮잠을 푹~잤습니다..ㅋㅋㅋㅋㅋ
먼가 스멀스멀 먹구름이 오고 바람이 불었지만 2시부터 온다던 비는 4시 좀 넘어서 부터 정말 미친듯이 퍼부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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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 내린비는 정말 장난아니였어요ㅠㅠ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같은 비였답니다...
텐트 타프 날라갈까봐 겁이 나서ㅋㅋㅋ
비가 오고 난 뒤 고기와 햇반을 아주 미췬~~~~~듯이 입으로 부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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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정말 너무 많이 불어서 판이란 판으론 모두 바람막이를ㅠㅠㅠㅠ
여기는 정말 바람이 장난이 아닌것같아요..
다 좋은데 바람때문에 좀 아쉬운곳이에요ㅠㅠ
생각해보면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랬을수도 싶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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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고 애들 재우고 신랑과 저는 참나무를 태우며 맥주마시면서 라면도 먹으며 도란도란....???저혼자 졸면서ㅋㅋㅋ이야기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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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일어나 어묵탕에 볶음밥을 해먹고 또 누워서 잠을 잤죠..ㅋㅋ제가 사실 금요일부터 몸살기운이 슬슬 있었는데 이렇게 누우면 잠든적은 처음인것같아요ㅠㅠ
일어나서 점심 뭘해먹을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람은 더 거세져서 타프도 무너지고 난리난리도 아니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철수 결정하고 모든 장비를 다 챙겨서 정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한시간 조금 지나서 모든 장비를 다 챙겨서 정리하고 차에 옮긴뒤 30분 정도 이동해서 근처 냉면맛집에 가서 냉면을 먹었어요
너무 먹는거에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ㅋㅋㅋㅠㅠ
2시가 훨씬 넘은 늦은 점심이라 정말 쉼없이 또 멌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데 차가 좀 막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저는 또 졸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의 캠핑이라서 너무 재미있었고 요즘 청개구리 따라하는 아드님 따님 덕에 혈압도 올리고 뭐..ㅡㅡ
바람만 정말 아니면 모든게 다 괜찮은 삼탄유원지!
캐핑을 즐기시는 분들은 가보면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