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토이푸들 진주 일상!여울공원 산책!

안녕하세요!
세상에 그렇게 춥더니 주말에 바람은 차지만 봄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주말에 신랑의 건의로 이름 바뀐 진주...를 데리고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갔다왔어요!

미모 열일하는 울집 막내 진주♥︎
오자마자 환경이 바뀌고 너무 안먹여서 원래 사료양으로 주니 소화불량과 과식으로 묽은변을...ㅠㅠ
결국 금요일에 동물병원 가서 3일치 약처방받고 심지어 토요일엔 아침에 혈변까지..기절초풍ㅠㅠㅠ
혹시 몰라 유산균까지 먹이니
네...어제 저녁부터 황금변을 누십니다...하하..

이렇게 슬링백에 패드 깔고 매달려 다녔어욬ㅋㅋㅋㅋ
아직 3차까지 밖에 접종을 못해서..
다음달에 4차 5차 맞는데 언능 너도 아장아장..
아..아니지..지금도 토끼같이 뛰는..ㅡㅡ

우와 날씨가 진짜 장난아니였어요!!
아주 그림이였습니다!!

아련한 진주...
진주야 좀 웃어봐...
바람이 차니...?

여기좀 봐봐 진주야...
사진찍기 참 힘들다 너란 갱얼쥐....

볕이 잘드는 벤치에 앉으니 뜨뜻하게 일광욕 쐬며 낮잠중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토끼가 되요^^...

눈좀 떠라 관종아..
그렇게 깝치다가 사람들이 이쁘다고 오면 그렇게 얌전해지는 개..관종^^
산책하다가 한달 조금 빠른 강아지를 봤는데 걔는 5차까지 끝나서 하네스하고 걸어다니더라구욬ㅋㅋㅋㅋ
쪼매난게 아주그냥ㅠㅠ
그래도 울 진주가 더 작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하두 까불고 손과 발이 지 장난감마냥 이갈이까지 해서 아주 신나게 씹어드실라 하길래 줘터지게 혼냈더니 그때뿐..^^

벌써 이 철망을 뛰어 넘습니다..
아주 설사땜에 쿠션이랑 담요랑 똥밭을 새벽에 만들어 놔서ㅡㅡ...
점점 무용지물이 되는 저 테두리...
더 높게 한단을 구해야 하는것인가..ㅡㅡ
내복 입혀놓으니까 졸귀탱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언능 사료도 적응해서 100%바꿔서 더 이쁜똥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