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손질법과 전복회만들기!

안녕하세요 새색시입니다!
그제 저녁부터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은 우리 둘째공주ㅠㅠ
새벽에도 열이 오르고 목이 너무 아프다해서 어제 유치원 하원후 이비인후과를 가보니 편도염이라네요..
덩어리 음식을 못삼키니 흰 쌀죽을 만들어 줬는데 남편이 딸아프다고 전복죽해주라고 전복을 다섯마리나!!!!!
이런 츤데레같은 남자...
이모습에 반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두마리는 죽만들고 나머지 세마리는 회떠먹자고 해서 저도 딸한테 옮았는지 목도 아프고 회는 못떠서 남편에게 시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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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토실토실~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계속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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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전복을 칫솔로 빡빡 흐르는물에 씻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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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장난이 아니라서 껍질이랑 따는데 힘들었어요ㅠㅠ
온힘을 다해서 땃네요~
확실히 냉동이 아닌 살아있는 생전복이 훨 싱싱하고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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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은 죽에 넣을까~하다가 그냥 먹자고 해서 접시로..ㅋㅋ
저희 남편은 못하는게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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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이빨도 제거를 해야겠죠?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이게 이빨이라며 보여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일때랑 확실히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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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아 전복 암수 구별은 내장색으로 구별하는데 초록색은 수컷,연두빛 나는 노란색은 암컷이래요!
저희는 수컷한마리 암컷 두마리!!
임컷내장은 신랑이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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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빠질수가 없죠!!ㅋㅋ
양념은 초고추장,참기름소금장이고 마늘3알도 썰어 먹으니 맛있네요!
전복도 오돌토돌하니 맛있었고 바다향이 확 나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몸살이 나서 누워서 손가락만...ㅠㅠ
여러분들도 환절기에 몸관리 잘하세요!!!
저는 이몸으로 공주님 하원하면 소아과갔다가 죽을 만들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