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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영화 미비포유(Me Befor You)후기

by 커플매니져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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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확실히 겨울은 겨울이라 너무 매섭게 춥네요~ㅠㅠ
오늘은 저의 인생영화를 소개시켜 드릴려구요!
제작년 추석때 고속도로에서 보고 펑펑 운 기억이...ㅠㅠ
그뒤로 인생영화라 생각날때마다 찾아봐용

이 영화는 책이 원작 이에요
책을 읽지 않고 봤는데도 너~~~무 감명 깊은..
줅거리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내용의 중점은 존엄사에 대한 내용이에요.
저는 저 스스로도 존엄사를 원하는 사람이라 주인공인 윌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 됫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둔채 지금의 본인의 인생과 삶은 본인것이 아니라는 윌의 대사...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팟어요ㅠㅠ



루이자의 생일날 초대받은 윌!
이장면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
무뚝뚝한 겉모습과 다르게 루이자가 했던 말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세세함...와....존멋......♡

윌의 전여친과 친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춤을 추는 루이자♡윌
저때 사랑이 싹튼듯하지만 둘은 이미 그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본 로맨스 영화중 가장 최고의 장면이에요

이건 윌이 함께 음악회에 가자고 데이트 신청 해서 함께 집중하는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둘은 속마음을 확인 합니다!
6개월간의 사랑도 끝나고...결국 윌은 본인의 인생을 마감하러 스위스로 가죠...

윌은 루이자에게 통장과 편지 한장을 남겨요.
루이자는 윌이 남긴 편지와 돈으로 파리를 가서 윌의 편지에 적힌대로 살려고 노력하죠...

미비포유 후속작 에프터 유(After You)가 출간되었죠
저도 이 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는데..
혼자 남겨진 루이자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되서 읽는 내내 맘이 아파요...ㅠㅠ
제 인생 영화!
여러분들도 존엄사에 대해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극히 주관적인 의견의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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