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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강원도 강릉,주문진 1박2일 차박

by 커플매니져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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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방학이 시작하고 아이들은 시댁 친정으로 고고!해서 저희 부부는 지난 주말 간만에 차박을 하러 강릉으로 갔습니다!

6시쯤 동탄에서 출발해서 수원에서만 한시간이 넘게..^^
다행히 고속도로에선 하나도 안막혀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도착하니 8시 30분쯤 됫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근처 순두부집에서 초당순두부랑 짬뽕순두부 밥에 말아먹고 근처 슈퍼에서 맥주사서 차 2열 접고 이불 깔아서 열심히 먹다가 세상 모르고 잤네요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보슬보슬 비가..ㅠㅠ
주문진이나 가서 아점이나 먹자 해서 어시장,수산시장을 갔어요!

처음에 어시장 가서 구경하다가 복어,오징어 회뜨는 할머니 아주머니 분들이 계시길래 뭣도 모르고 오징어 두마리 회를 떳죠...
그리고 한번 더 구경하다가 다라이에 적힌게 한마리당이 아닌 다라이 전체의 금액을 알곤...
저희부부는 엄청 후회ㅡㅡ
결국 한바퀴 더 돌다가 복어가 철이라기에 복어3마리를 5만원에 구매했어요!

저는 복어 처음봤고 처음 먹어보는..
쟤는..가자미였나..?
서비스로 두마리 주심..ㅋㅋ
얘들을 데리고 사장님이 횟집으로 데려가주셔서 자리세,요리값만 드리고 복어회,복어탕을 먹었어요!

제가 다 먹은 복어회^^
신랑은 입맛이 아닌지 많이 안먹더라구요ㅠㅠ
진짜 쫄깃쫄깃 살이 찰져요!
제가 쌈을 잘 안먹는데 얘는 상추에 오지게 싸먹었...

복어탕!
요건 남편이 너무 잘먹었어요ㅋ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충격적임..
위에는 미나리구요!
열심히 먹고 나오니 해가 쨍쨍!
근데 해가 쨍쨍인데 비가 왜...^^

서쪽은 미세먼지가 심했다던데 동쪽은 너무 공기가 맑고 좋았어요!
진짜 강릉은 최고에요ㅠㅠ
바다 색도 너무 이뻣..ㅠㅠㅠ
저런 하늘에 비가 내려서 모자쓰고 다녔음ㅋㅋㅋㅋ

원래 2박 3일을 예상하고 갔는데 둘다 감기땜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저녁에 다시 동탄으로 돌아왔어요ㅠ

날좀 풀리면 또 가자고 꼬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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